안전 정지선을 넘고있는 잘못된 운전문화

우리는 길을 건널 때 종종 정지선을 넘어서 횡단보도를 침범한 차량을 마주치곤 합니다.
보행자들은 구겨진 얼굴로 이러한 차를 피해 돌아가는 불편을 격습니다.
과연 2~3미터만 더 나가지 않으면 되는 일인데 그것이 그렇게 힘든 것일까요?
또 그렇게해서 얼마나 많은 시간을 절약할 수 있길래 그러는 것일까요?
남구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김모(32)씨는 "앞차를 따라가다 보면 정지선을 무시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며
"내가 정지선을 지켜도 뒤에서 경적을 울리면 앞으로 갈 수밖에 없다" 고 말합니다.
이처럼 어느 한 운전자의 잘못만이 아닙니다.
한국의 도로는 전체에 잘못된 운전 습관이 이미 익숙해져 있습니다.

조용하던 사람도 운전대만 잡으면 난폭해 집니다.
정해진 속도제한을 지키면 둔한사람입니다.
과속카메라의 위치를 잘아는 사람은 영리한 사람입니다.
다른차보다 먼저가기위해 중앙선을 과감히 넘습니다.
이런 운전문화속에서 하루에도 928명이 다치고 16명이 사망합니다.
인구 10만명당 교통사고수는 12.7로 OECD 28개 국가중 5위입니다.
교통전문가들은 교통사고의 책임을 더 엄중하게 물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제도적인 방안보다 무엇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은
타인의 안전을 생각할 줄 아는 마음가짐에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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